((오늘은뭐먹지??))부모님 몸보신 해드릴때는~~홍성 산우에서 흑염소전골 여기에서 효도한방찍자👍

((오늘은뭐먹지??))부모님 몸보신 해드릴때는~~홍성 산우에서 흑염소전골 여기에서 효도한방찍자👍

 

어제 갑자기 엄마가 일을하시다가 다쳐서 엄마집으로 아이들과 고고~~~

아이궁~!! 하마트면 진짜 큰일날뻔...

순식간에 난 사고인지라 진짜 엄청 크게 안다치신게 천만다행인걸요..ㅠㅜ

다리가 골절되셨는데..

이제 연세가 있으셔서 그리고 여름인지라 쉽게 낫질 않으실꺼 같아 정말 걱정이 큽니다.

다치시고 하루죙일 암것도 못드시고 집에 그래도 어찌어찌 계시드라구요..

뭔가 든든한걸 드시고싶어하셔서//

찾아간곳은~~~

엄마집 태광아트빌 바로 아래건물에 위치해 있는 흑염소고기 전문점 산우에 가게 되었어요^^

직접 키우시는 흑염소로 음식도 하시는거라 믿고 먹을수 있는 산우에서~~

울 엄마 흑염소고기로 몸보신~~하고 왔어요~~

 

여느 몸보신 전골들과 비슷한 비주얼예요~~~

울 딸들도 엄청 잘먹을정도로 누린내나 잡냄새가 없고,, 고기도 연해서~

정말 맛나게 그리고 든든하게~~먹고 왔네요~

저희 엄마 이우먼씨도 어찌나 잘 드시든지..

먹고 싶은데.. 아부지께서 흑염소고기를 한번도 안드셔보셔서 그런지 완강히 거부하셔서 바로 아랫집인데도 오고싶어도 못왔다고 하시더라구요~ㅋ

 

저도 워낙 이런건 예민한 편인지라 잘 안먹으려고 하는편인데..

막상 먹어보니 우선 저처럼 초 예민스타일에게도 잡냄새가 안나고~ 그냥 육개장같이 국물이 칼칼하고 담백해서

든든하게 잘 먹고 왔네요^^

부모님들 몸보신에 가끔씩 챙겨드리기에 좋을듯해요^^

아~!! 그리고 전에도 신랑이 저보고 흑염소탕 사준다고 계속 그랫는데,,

제가 안먹는다고 해서 안먹으로 다녔는데..ㅋㅋㅋ

 여자들한테 흑염소가 그렇게 좋다네요..ㅋ

아무튼 몸에 좋다고 하니 여름보양식이든 사시사철 보양식이든 좋다고하니 앞으로 몸이 허~하다고 느낄땐 종종 먹으러 와야겠어요^^;ㅎ

제가 워낙 골골되는 스타일이라서말이죠..ㅋ

 

 

기본찬과 저 특유의 소스는 정말 맛있드라구요^^

울 둘찌딸랑구가 가리는건 가리고 그개 빵이나 떡이예요..ㅋㅋ

희안하게 요 둘찌 이틀이는 간식거리인 떡이나 빵보다는 요런 탕이나 찌개 걸걸~~한걸 좋아해요..ㅋㅋㅋ

참고로 올해 만7세랍니다..^^;;; 참 신기해요..

무튼~~엄청 잘먹어서 예쁘네요.. 요 소스에 고기랑 부추깼잎 척척 찍어서 어찌나 맛나게 먹는지..ㅎ

 

그리고 요 김치가 너무 맛나다묘.. 엄지를 척~~하면서 올려주드라구요^^;;ㅎㅎㅎㅎ

꼭 집에서 김치 안주는것처럼 말이죠..ㅎㅎㅎ

글구 짱아치도 맛있고 밑반찬도 딱 적당히 맛나게 내어주셔서 잘 먹었어요^^

별거 아닌데.. 별미인듯^^

그리고 저희는 부추도 하번더 리필해서 먹었어요~~

역쉬~~전골엔 부추와 깻잎이죠~~ㅎ

요즘 부추 비가 많이 내려서 굉장히 연하거든요^^

 

저희 마지막에 볶음밥도 해먹엇는데 아이들이 워낙에 잘먹어서 사진도 못찍고..ㅋㅋㅋㅋㅋㅋ

다들 몸보신 하느냐고 정신없었던...ㅋㅋㅋㅋ

아무튼~~ 정말 감사히 잘먹고 왔습니다^^

울 엄마 이우먼씨가 워낙에 잘드셔서 담번엔 울 아부지도 함께 모시고와서 제대로~~몸보신 시켜드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