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지역별 토종향토음식 알아두면 신기한 지역별떡 충청도편
1.'도토리떡'은 멥쌀 또는 찹쌀가루에 도토리가루를 섞고 팥고물을 두고 시루에 찐 떡. 충청도 지방의 떡이다.
방법 1 : 도토리가루와 멥쌀가루를 섞어 체에 내려서 거피팥고물과 번갈아 켜켜이 안쳐 시루에 찐다(강원도).
방법 2 : 도토리가루와 수숫가루를 섞은 떡가루에 콩과 팥을 삶아 섞어 만든 고물을 켜켜이 안쳐 찐다(충북).
방법 3 : 도토리가루, 찹쌀가루, 멥쌀가루를 섞어 체에 내려 설탕을 고루 섞은 것에 콩고물로 켜켜이 안쳐 찐다(경상도).
경북에서는 도토리가루와 찹쌀가루를섞지 않고, 찹쌀가루,도토리 가루,콩고물 순서로 켜켜히 안쳐 찌기도 하고,
멥쌀과 찹쌀을 8;2비율로 사용하기도 한다.
강눤도에서는 도토리시루떡, 경북에서는 도토리가루설기라고도 한다.
충청도 산간지방에서 많이 만들어먹는데, 아무래도 상수리(도토리)나무가 많아서 그런이유도 있다.
도토리를따다가 앙금을 가라앉혀 앙금은 도토리묵을 만들고 남은 무거리로 도토리떡을 만든다.
2.'곤떡 '은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둥글게 빚어 지초를 추출해 낸 붉은 기름으로 지져낸
충청도 특색있는 떡이다.
색과 모양이 특히 곱다하여 처음에는 고운떡으로 불리다가 차차 곤떡으로 불리게 되었다.
붉고 화려한 색상으로 인해 잔칫상의 편(片)의 웃기로 주로 쓰인다.
지초는 산야에서 자생하는 지치과의 다년생풀로 잎과 줄기는 자지(紫芝), 자초(紫草), 지초(芝草)라는
여러 이름으로 불리며, 그 뿌리인 자근에는 자색 색소가 외피 주위에 형성되어 강한 자색을 띠고 있는데,
곤떡이나 약식의 착색제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염료로도 이용된다.
자근으로 물들인 옷은 피부에 닿으면 창독(瘡毒)이 제거되고,
종물(腫物)이 생기지 않는다고 하여 예부터 왕복(王服)이나 높은 신분의 사람이 입는 등
권위를 상징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만드는방법
찹쌀은 깨끗이 씻은 후 물에 6시간 전도 담갔다가 소쿠리에 건져서 소금을 넣는다.
가루로 빻아 체에 내린다.
찹쌀가루를 끓인 설탕물로 익반죽을 한다.
두께0.7cm,직경4cm정도로 둥글납작하게 빚는다.
지초는 마른 수건으로 먼지를닦아내고, 끓는 기름에 넣어 자줏빛의 지초기름을 추출해 낸다.
프라이팬에 지초기름을 두르고 빚어 놓은 찹쌀반죽을 약한불에서 지초기름을 끼얹어 가면서
붉은색이 고르게 나도록 지져낸다.
떡이 뜨거울때 시럼(설탕)을 뿌려 접시에 담아낸다.
※참고※
· 프라이팬에 찹쌀 반죽을 지질 때 서로 달라 붙으므로 조금씩 적당한 간격을 두고 지진다.
· 지진 떡 위에 시럽 대신 뜨거울 때 꿀이나 설탕을 뿌려도 좋다.
· 시럽은 설탕과 물이 동량이 되도록 해서 은근한 불에서 반이 될 때까지 젓지 않고 끓인다.
3.'망개떡' 은 찹쌀가루에 소금을 넣고 반죽하여 찐 뒤
차지게 친다음 조금씩 떼어 계핏가루,설탕, 꿀을 넣어 만든
거피 팥소를넣고 반달모양 (또는 사각형)으로 빚어 망개잎을 붙여 찐 떡이다.
청미래덩굴잎의 향이 떡에 베어들면서 상큼한 맛이 나고, 여름에도 잘 상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충남에서는 망개잎떡,멍가잎떡, 경남에서는 망게떡이라고도 한다.
망개잎은 청미래덩굴로 불리며 백합과에 속하는 덩굴성 관목으로 꽃이 진뒤에 가을철이 되면 빨간 열매가
암나무에 모여붙는데, 이 열매를 명감 또는 망개라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잎은 찹쌀떡을 만들때 싸는데 쓰기도 한다.
4.'쇠머리떡'은 찹쌀가루에 밤,대추,곶감 등의 과일과 코을 섞어서 쪄낸 떡이다.
한번에 찌기 어려우므로 한되 정도씩 쪄내어 뜨거울 때 겹쳐서 식힌다.
굳으연 두툼한 떡이 되는데, 얇게 썰면 생김새가 마치 쇠머리편육과 비슷하게
보여서 쇠머리떡이라고 한다.
만드는방법
찹쌀가루는 소금 간을 하여 빻아 체에 내리고 밤은 껍질을 벗겨 납작하게 썰고,
대추는 씨를 발라 두세 조각으로 낸다.
곶감도 씨를 빼고, 잘게 썰고, 검정콩은 충분히 불려 놓는다.
떡가루에 준비한 재료를 섞어서 시루나 찜통에
젖은 베보나 넓은 소창 행주를깔고 찐다. 찌는 도중에 주걱으로
위아래를 뒤섞어 주어야 고루 익는다.
충분히 익으면 떡이 뜨거울때 모판이나 쟁반에 젖은 행주를 깔고
쏟아서 손으로 눌러 모양을 정리하여 굳힌다.
5.'해장떡' 은 충북 중원군(현재 충주시)의 강변마을의 뱃사람들이
아침에 일 나가기전에 뜨끈뜨끄나게 만들어서 해장국과 함께 먹었다고 하여 '해장떡'이라는이름이 붙었다. 해장떡 자체가 술기운을 푸는 해장기능을 한다는 뜻은 아니고,단지 해장국과 같이 먹다보니 붙여진 이름이다.
만드는 방법
찹쌀을 6시간 이상 충분히 불려 시루에 찐 다음 절구에 넣고 차지게 쳐서
떡을 손바닥 크기로큼직하게 빚어 팥고물을 묻힌 떡이다.
해장떡은 충북중원군(지금의 충주시)강변마을에서 큰 나룻배가
왕래할때 뱃사람들이 먹던 명물로,
손바닥만한 큰인절미이며, 붉은 팥고물을 두둑하게 묻혀 뼈가 든 술국을
먹을때 함께 먹으면 속이 든든하다고 한다.
6.‘꽃산병’은 이름 그대로 떡 위에 꽃을 얹은 것 같이 모양이 예쁘고
이름이 재미난 떡으로 충청도 지방의 향토 떡이다.
‘산병’은 송편이나 개피떡과 같이 만든 떡을 세 개
또는 다섯 개씩 붙인 떡을 일컫는 것으로 편(片)의
웃기(장식용으로 쓰이는 떡)로 많이 사용된다.
만드는방법
멥쌀을 깨끗이 씻어 불린다음 건져 소금을 넣고 곱게 빻는다.
멥쌀가루에 물을 섞어 반죽해서 푹찐다.
찐떡을 충분히 치고 판을 갈아 소금을 넣고 빻아 소를만든다.
찐떡을 조금만 남겨두고 팥소를 넣은뒤 둥글납작하게 모양을 만든다.
남겨두었떤 떡을 3등분하여, 식용색소(오미자즙, 쑥즙,치자즙)를 약하게 물들여 놓는다.
빚은 떡위에 물금을 들인떡을 조그맣게 떼어 놓고 떡살로 살짝 누르고 떡에 꿀을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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