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나만알고싶은 횟집 다해
집앞에 횟집이 생겼다.
왔다갔다할때마다보니 항상 사람이 홀안에 바글바글하다.
아파트 단지안에 횟집이 생기면,흔치않은 현상이라
안그래도 궁금하던차,
회귀신 큰딸램생일인지라 오늘은 가보기로했다.
둘찌딸은 날음식을 좋아하진않고,
안그래도 어제 족발을 먹기도했고,
학원에 늦게까지 공부하는 날인지라
사춘기라 요즘 미친듯이 말은 안듣지만,
생일인 고딩딸램 데리고 다해횟집에 걸어서 가보았다.
이제 겨울이라 대방어철인지라 입구에 현수막도 붙어있음.
울집 식구들이 어딜가나 좋아하는 계란찜~♡
콘버터가 진짜 버터내음나는 옥수수였음ㅎ
스끼다시 소라,문어,전복,아나고,가리비...
처음부터 멍게는 안먹는다 말씀드렸다.ㅎ
그랬더니 이리 내어주심.
아나고가 진짜 간장에 콕~찍어먹었는데 완전 달달하다.
여긴 도대체 뭐든 다 달달하네ㅎ
대체 뭘 하신거지..?😅
가리비도 달치다.
인원수에 맞춰나온 가리비~
전복이 진짜 꼬들꼬들 너무 맛있다~
우리식구는 멍게랑해삼을 좋아하진 않아서,
빼고 물회를 달라고했는데, 안에 해산물이 이것저것 듬뿍들어있다.
안에 회도 꽤나 많이 들어있다.
물회맛집이라 이미 소문난 물회~
울신랑은 맛있게 참 잘먹었다한다.
스끼다시로나오는 문어~문어가 정말 달치고 꼬숩다.
우럭과광어 두가지로 섞어서 주문할수있어 좋다.
회가 도톰도톰한 두께가 딱 적당하고,
진짜 양이 적은편이 아니다.
오늘은 셋이왔으니 중간사이즈를 주문했다.
앞으로 궂이 바다보고싶을땐 빼고,바닷가나 항에까지 달려가서 회만먹고싶을땐 이곳 횟집 다해에 와서 먹어도 될듯하다.
물회맛집이라하는데,
여기도 새우가 들어있다.
막장~내가 진짜진짜진짜 좋아하는 막장~~
난,
막장에 회를 먹는걸 정말 좋아한다.
간혹 막장이 안나오는 횟집은 좀..많이 섭섭한데..ㅋ
오늘은 우리딸램 상추쌈에 막장에 묘미를 지대루~~느낀듯ㅎ
생선구이도 간이 아주 잘베였고,
구워지기도 참으로 잘구워졌다.
새우튀김도 듬뚝 주셨다~
살도 냉동새우가아닌 진짜새우다.
빠삭빠삭한게 맛이좋다.
얼굴을 완전 박고 먹는다.
어찌나~회에 매운탕에 생선을 사랑하는지...ㅎ
매운탕에 생선도 발라먹을 살들이 꽤된다.ㅎ
뜨끈뜨끈한게, 속이 아주우~~좋다ㅎ
내포신도시 다해횟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