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뭐먹지??))가을이니까~~가을새우(가을대하)가을수케(숫꽃게)❤

((오늘은뭐먹지??))가을이니까~~가을새우(가을대하)가을수케(숫꽃게)❤

 

오늘은 오히려 코로나덕분에 요즘 가을별미인 서해안대하와 가을꽃게를 사가지고 와서 집에소 뇸뇸뇸~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서도 먹을순 없고,, 그렇다고 맨날 김치와 먹는 밑반찬에 지루하기 짝이없는데..

항상 집콕하는 우리가족... 엄청난 고민끝에...

보령사랑상품권을 언넝써야한다며 지난번에 울 시엄니가 주셨던것이 생각이 나서~

부르릉~~ 겁네 재빠르게 움직여야만했다..ㅎ;;

 

가자마자 바로 구매해온 흰다리새우 2킬로와 수케 2키로~

사람들이 지금 먹는게 대하대하~ 대하를 먹는다고 하도 맘들의모임에서 이야기를 해서 뭔얘긴가?아직 대하철이 아닌뎅?ㅎ

 했드만.. 역쉬나..아직 대하는 아니고 중하급의 흰다리새우를 팔고 계셨다^^

자연산대하는 지금은 아직 음청 비싸다..ㅎ

그래도 흰다리새우가 통통하니~~ 참 맛나게도 생겼다~

얼른 주세용~~~~옹~~

하곤 새우와 꽃게를 구매~~~

현재 보령쪽에서는 1키로에 흰다리새우 (약 30마리가량) 3만원~ 숫게는 (커다란거 2-3마리)1킬로에 2만원정도 한다^^

 

오옹~~ 역쉬 새우는 왕소금 팍팍 깔아놓은 새우구이 대하구이가 최고죵~~~

굽굽~~ 자알~~익는다~~

 

오동통통~~ 진짜 맛나게도 생겼당~~

 

이렇게 왕따시만한 후라이팬에 왕소금새우구이도 하고~~~

 

후라이팬에 기름 엄청 부워~~ 몸전체를 다 먹어도 괜찮을정도로 익힌~~

왕새우구이~~

요고~~ 튀기는데 울 엄마 이우먼씨 덥고 습한데 또 귀찮게 했네..ㅠㅜ

맛난거 같이 먹자고 사왔는데 역쉬나 귀찮게 만들어버림...ㅋ;;;;

 

왼쪽은 새우튀김~~ 오른쪽은 새우구이~~

튀김은 새우가 속살이 쪼그라들긴했지만~~ 고 나름대로 맛나고~~ 왕새우구이는 구워서 새우 대가리만 발라서 먹음 굿~~

담백한게 구이가 아무래도 더 일품~~~흠~~~

 

꽃게도 먹기좋게 잘라잘라~~~요렇게 찌공~~

서비스로 주신 작은 아이들은 꽃게탕 해묵을려고 빼둠..ㅋㅋㅋ 냉동실로~~꼬웅~~

초장을 깜빡하고 넣어달라고 사장님꼐 말씀을 안드려서 혹시 구매하실때 필요하신분들은 꼭 말씀하시길~~~

울집 초장은 울엄마이우먼씨표 초장~~!!

 

가을엔 숫게를 봄엔 알이 한가득한 암케를~~~

게도 발사이사이 게살이 많이 들어 있어서 어찌나 달치고 맛나든지~~~

요즘 수율이(속참이)70-80%밖에 안된다고 하는데도~

이정도면 많이 찬거라며~~ 울 해산물구신이신 울 아부지가 맛나다고~~ㅎㅎㅎ

울 엄마도 오늘 왠~~ 입호강이시냐묘..ㅎㅎㅎ

사오길 잘~~하긴 했다..ㅋ;;

 

울 큰딸랑구하루는 이 게으 ㅣ비릿한맛이 그리 좋단다..ㅋ

엄마아빠 식성 안닮은게 다행?인지..ㅋㅋㅋ

새우도 생새우회로 먹는다는걸 다들 말렸을정도로 새우랑 게도 날걸로 먹는걸 겁네 좋아라한다..ㅋ;;;

 

새우구이로 먹다남은 새우대가리는 버터 듬뿍 둘러둘러~~후라이팬에 겁네 튀김~~

어찌나 빠삭빠삭~~한지~~

걍 입안에 새우 뿔 조심해서 아작아작~~ 대가리도 몇개 안나옴..ㅋㅋㅋㅋㅋ

다들 새우 통쨀 씹어드심...ㅎ;;;

대단한 식성들~~

1키로 사려던거 2키로 사길 잘하긴함..ㅋ

아마 3키로 있었음 3키로도 다 먹었을듯...ㅎ;;;;;;;;

진짜 달치고 맛있음..입안에서 탱글~탱글~함..

대가리만 떼고 요렇게 갱 먹어도 맛나고~ 초장찍어먹어도 맛나고~ 간장찍어도 맛나다~~~~~아~~~

없어서 못먹음..ㅋ

내가 봄부터 새우 먹고싶다고 음청나게 노래를 부르고 불렀었는데~~~~~

그넘의 코로나땜시롱 참고참다가~

시엄니께서 주신 상품권땜시롱~

그 소원성취~~

것도 날짜 임박이라 이시기에 구매해서 엄청나게 잘 먹음~~

 

 

속살 꽉찬 게속살~~~ 정말 달치당~~

 

먹고~먹고~~또먹어도 끝없이 드간다~~

 

너무 맛있음~~

보령도 착한 가격이었지만,,

제가 사는 홍성은 가격이 더 착해요..ㅎ

거기에 코로나땜시로 오히려 배달까지 해주심..ㅎ

여기저기 파는곳도 많음~~

아,무,래,도~

홍성남당항땜시롱~~

택배도 이 맛난것들을 먹을 수 있다고 하니~~ 구매를 원하시는분들은~~ 집에서라도~~

택배로 이 가을 별미도 챙겨 드셔보시길~~

울 엄마이우먼님이 하시는말씀이 우리가족이 횟집가서 먹었음 몇십만원이었을꺼라고..ㅋㅋㅋ

사실입니당~~

고론데~~ 차한가격으로 공수함 엄청 싸고 맛나게 드실수 있어용~~

코로나 걱정도 없공~~

 

 

보령수산물시장에 가는 길목에서 코로나발열체크도 꼼꼼히 하공~~ 이러게 밴드도 꼭 착용하고 드가야해용~

 

 

 

 

 

헉;;

도착했을때..

진짜 코로나팬데믹여파가 장난이 아닌듯하드라구용;;;

그 줄서서물건사는 이곳이 사람도 없고.....

상인분들의 어깨가 축처진게 참으로 안따까웠어요...

저희가 도착하니 저희 가족만 서로들 쳐다보셔서..저희 아이들이 부끄럽다고 ㅎㅎ;;;

웃픈......현실...

속에 저희가 가끔씩 시댁에 갔을때 회와 해산물을 사러 가는 보령수산물시장 20호 황제수산으로 갔어요

 

바로 주문을 하곤 사장님께서 준비해주시는동안 저희는 고 황제수산앞에서 요것저것 구경했어용~

간만에 9개월만에 바닷바람 쐬고 있는 것도 마스크 쓰공..ㅎㅎ;;;

그래도 바다냄새는 나드라구용..ㅎ;;;

 

사람진짜 하나 없어용~ 상인분들만 계세요...ㅠㅜ

장사를 34년간 한 저희집이기에...아,,,진짜 저희일 같아서 가슴 찢,,,;;

 

 

그래서 처음엔 새우는 1키로만 구매하려다가 2키로로 구매하고..오면서도 아공... 회도 떠오고 가리비도 사로껄 그랬따고 그랬어요..

나오는것도 쉽지 않을뿐더러 온김에 더 팔아드릴껄 그랬어요..;;;

 

저희 게 골라주시고.. 조금 휑~해졋지만..바로 위에 게들이 음청 많이 있드라구요..ㅎ

 

손목밴드는 집에 갈때까지 하고 나오다가 잠시20분동안도 안있었지만,, 혹여나 이거 보이는것도 민폐라고 얼렁 다덜 빼서 버렸어요..ㅎ;;

암튼 아이들도 글콘 저희 두부부 너무 융통성도 없죠??ㅎㅎ

꼭 구매하러 나가지 않아도~

택배도 되니~ 한번 가을별미로 가을대하와 꽃게 한번 구매해서 드셔보시길~~~바래요~~~

정말 안먹었으면 엄청나게 후회할뻔? 했어요~~ㅎㅎㅎㅎ

너어무~~맛있어용~~~